인터넷서 아동 음란물 1000편 받은 공무원시험 준비생 등 27명 입건
인터넷에서 ‘야동’ 1000여편을 내려 받은 공무원시험 준비생과 농민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아동이 출연하는 음란물을 인터넷으로 내려받은 혐의(아동 음란물 소지 배포 혐의)로 박모(58·농민)씨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씨 등은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아동이나 청소년이 출연하는 음란물을 5∼103편씩 내려받아 소지하고 일부는 다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료함을 달래려는 농민에서부터 포인트를 쌓으려는 40대 여성, 공무원 시험 준비생 등 다양한 직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