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 벤치 선수가 홈런 친 격”
가수 싸이에게 ‘강남스타일’은 이제 극복해야 할 산이다. 자신을 월드스타로 만든 곡이지만 부담감도 많았다. 싸이는 8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 녹화를 진행했다. 5년 만이다. 그는 “가장 그리웠던 무대였다. 평소에 긴장을 하지 않는 편인데 지금 굉장히 떨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스케치북’이 곧 300회를 맞는다는 소식에 “이 프로그램이 계속 될 거란 생각은 했지만 가수 유희열이 계속 할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희열이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이런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