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올해의 가수·가요’ 석권… 한국갤럽 조사 첫 1위
그룹 빅뱅과 팬들은 17일을 잊지 못할 것 같다. 한국갤럽이 지난 7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59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올해 활동한 가수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빅뱅이 15.5%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이 한국갤럽 조사에서 올해의 가수 정상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빅뱅은 2007년~2009년·2011년 그룹 원더걸스와 소녀시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었다. 빅뱅은 ‘올해의 가요’에서도 ‘뱅뱅뱅’(7.2%)이 1위를 차지해 기쁨이 두 배가 됐다. 빅뱅은 메가 히트곡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