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 50%, 국민 여론조사 50%’…민주, 경선룰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함께 진행해 대선 후보를 뽑는다. 권리당원 투표에는 정당 사상 처음으로 16세~18세 ‘청소년 당원’이 참여한다. 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가 12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에 관한 특별 당규’를 제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각각 50% 비율로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이른바 ‘국민참여경선’ 방식이다. 특히 이번 권리당원 투표에는 16세~18세 당원이 최초로 동참한다. 이들 청소년 당...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