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방서 2무’ 초라했던 한국, 요르단전 1-1…월드컵 진출 ‘미지수’
끝내 요르단을 넘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8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6점(4승4무)째를 올린 한국은 3월 A매치 홈 2연전에서 2무만을 기록하며 2~3위권에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2위 요르단과 승점 차는 3점, 1경기 덜 치른 3위 이라크와 승점 차는 4점이다. 남은 2경기 결과 여부에 따라 3차 예선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지 못할 수도 있다. 어느 때보다 중...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