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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스토리 먹힐까…로맨틱 코미디 2편 개봉 박두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랑에 빠지기는 어찌 그리 쉬운 일인지. 오늘도 ‘주말엔 뭐하나’하며 방바닥만 긁고 있는 대한민국 청춘남녀가 수두룩한 판에 말이다. 올 가을에도 극장가에서는 어이없이 만나 쉽게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여러 편 만날 수 있다. 17일 개봉하는 ‘어글리 트루스’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다. 직장에서 만난 두 남녀가 티격태격하는 단계를 거쳐 결국 사랑에 빠진다는 그야말로 뻔한 스토리. 그래도 내숭없이 성인남녀의 속내를 보여주는 솔직담백한 화법과 중간중간 큰 웃음을 주는 에피소드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