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조대식' 한 법정에 설까···재판부 병합심리 검토 중
윤은식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횡령·배임에 관여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최 회장과 같은 재판부 심리로 재판을 받게 됐다. 조 의장 첫 기일은 다음 달 17일로 예정돼 있다. 최 회장의 여섯 번째 재판도 이날로 지정돼 재판부가 두 사건을 병합해 진행할지 주목된다. 병합은 두 개의 사건을 하나의 재판에서 심리한다는 의미다. 30일 재계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지난 25일 불구속기소 된 조 의장과 조경목 SK에너지 대표 이사, ... [윤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