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vs 케이블TV 끝을 모르는 ‘치킨 게임’… 왜?
" 지상파 방송사와 케이블TV 방송사가 새해 벽두부터 ‘치킨 게임’을 벌이고 있다. 지상파 3사가 주문형비디오(VOD) 공급을 제한하자 케이블TV 측은 ‘MBC 광고 송출 중단’이라는 초강수로 맞섰다. 최근 케이블 시청자들은 졸지에 광고 대신 검은 화면을 봐야할 뻔 했다. 다행히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부의 중재로 지상파는 케이블에 중단했던 주문형비디오(VOD) 공급을 재개하고 케이블은 MBC채널에 대한 광고송출 중단 계획을 철회했다. 파국은 지난해 5월 지상파들이 VOD 재전송료 계약을 ‘연간 정액'에서 ‘가입자당 대가(CP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