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직원 240명 대피
한전진 기자 = 쿠팡 덕평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240여명이 대피했다. 3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6분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접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발생 2시간40여분 만인 오전 8시 19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과 경찰, 이천시에 따르면 화재 당시 이곳에서는 직원 240여명이 근무 중이었고 모두 대피해 인명...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