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해외 진출 활성화하려면…“자금 조달 규제 완화 필요”
국내 보험사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자금 차입 목적 제한을 완화하고 차입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오병국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10일 ‘보험회사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보고서에서 “보험사들이 동남아 보험 시장을 주목하면서 해외 진출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연구위원은 “합작법인, 신설 투자, 현지 보험회사 인수합병(M&A)은 해외 사업에 대해 강한 통제력을 갖는 이점이 있지만 투자 대비 위험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직접투자 방...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