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방음터널 화재’ 최초발화 트럭 업체 압수수색
경찰이 4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와 관련해 사고 최초 발화점으로 지목된 화물차가 속한 폐기물 수거 업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전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수사관 10여명을 A 폐기물 수거 업체 등에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A 업체 안전보건일지 등 불이 난 차량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해 분석 중으로 알려졌다. 압수물 분석을 통해 화물차 노후화 및 정비 미비 여부를 들여다 본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