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전북 수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
전북 수출이 지난해 12월 반짝 상승세를 보였다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2기 출범으로 관세장벽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지난 1월에 설 명절 연휴에 임시공휴일이 포함돼 6일 연휴가 이어지면서 조업일수가 18일로 평년보다 적었던 상황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감소세를 보였고, 전국 전체 수출 역시 1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27일 공개한 ‘전북특별자치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올 1월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