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평균 경쟁률 47대 1…국회사무처 8급 775대 1로 최고
불황에 따른 심각한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연간 공무원 시험 지원자수가 45만명을 넘어섰다. 더구나 응시자들은 평균 경쟁률 47대 1에 달하는 ‘좁은 문’을 통과해야 한다. 28일 안전행정부 등에 따르면 올해 행정·입법·사법부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 원서를 낸 사람은 35만8678명이었다. 여기에 서울시 등 16개 시·도 지방직 7·9급 공채시험 응시자 및 지방교육직 9급 응시자 9만4623명을 더하면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 지원자수는 총 45만3301명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201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응시자 62만1336명 중 일반계고 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