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성 평균 경력단절기간 4.5년
서울에 사는 여성들이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일을 그만두는 경력단절 기간은 평균 4.5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중 약 85%는 다시 일을 하고 싶어 했다.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은 최근 시내 22개 여성인력개발기관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응답자 1969명 중 과거에 일한 경험이 있는 여성은 968명이었고, 이들이 일한 평균 기간은 약 8.4년이었다. 출산·육아로 인한 평균 경력단절 기간은 4.5년으로 조사됐다. 직장을 그만둔 주된 이유로는 ‘육아 등 일·가정 양립이 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