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밭길 펼쳐진 벨호…모로코전 이겨야 16강 진출 희망 생긴다
8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가 모로코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1시30분(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힌드마시 스타디움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H조 모로코와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25일 열린 콜롬비아와의 1차전에서 0대 2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좋은 흐름을 가져갔으나 불운과 실수에 고개를 숙였다. 전반전에만 페널티킥과 골키퍼 윤영글의 실책으로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