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人터뷰] ‘최고의 사랑’ 이희진 “윤은혜 생각하면서 버텼다”
"“베이비복스 추억 꺼내며 연기, 행복해요” “공효진의 응원 한마디에 자신감 생겨” 데뷔 14년. 소녀에서 숙녀가 됐고 가수에서 연기자가 됐다. 1990년대 후반 여전사로 가요계를 장악했던 걸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31). 그가 다시 걸 그룹 명함을 달았다. 수목드라마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MBC ‘최고의 사랑’에서다. 이희진은 4인조 걸 그룹 국보소녀의 맏언니 제니 역을 맡아 때로는 한물간 스타 구애정(공효진)의 든든한 후원자로 때로는 사랑을 이어 주는 큐피드로 활약하고 있다. 조연이지만 자연스러운 연기와 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