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부디 편안하길…” 단원고 학생 3명 발인
10일 오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단원고 학생 3명의 발인이 엄수됐다. 발인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2명)과 한도병원(1명)에서 오전 6시 5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정부 공식합동분향소가 문을 연 지 12일째인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조문객 수는 28만1000여명이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객까지 합하면 모두 46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추모 문자메시지는 9만9000여건이 들어왔다. KBS 보도국장의 세월호 희생자와 교통사고 사망자 수 비교 발언 논란에 유족들이 KBS에 항의 방문하면서 가져간 영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