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에 반전’ 부산 교통경찰 고속도로 뺑소니 사건
부산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30대 교통경찰관이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를 일으키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경찰관은 자취를 감췄다 범행 하룻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음주 뺑소니를 의심하고 채혈검사를 했는데, 가해 경찰관의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반면 피해 차량의 운전자는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44분쯤 부산 기장군 부울고속도로 일광 IC진입로 인근에서 김모(34) 순경의 모닝 차량이 앞서 달리던 정모(44)씨의 코란도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