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젊은 유방암 환자 증가…최소 침습·재건술 수요 늘고 있다
한국인 유방암 특징은 40대 이하 젊은 환자가 주를 이룬다는 점과 암 발생 초기단계의 조기유방암 환자가 많다는 점이다. 이런 배경에 한국의 젊은 유방암환자는 ‘암환자였다’는 꼬리표를 평생 달고 싶지 않아 근치적으로도, 미용적으로도 완벽한 치료를 받고 싶어진다. ◇정확한 진단·다학제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택하라 고대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는 한국의 유방암 특수성을 고려한 치료전략을 세운다. 근치적으로 치료하되 치료에 따른 여성의 삶의 질 저하가 없도록 하는 것이다. 정 교수는 “조기 유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