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조, 비판 수위 높여… "천인공노할 짓…정용진 부회장 사과 요구"
마트산업노조가 김기완 마트노조 위원장 등을 고소 고발조치한 신세계·이마트 측에 대해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인면수심'에 '천인공노할 짓'이라고 몰아붙였다. 마트산업노조는 5일 자료를 내고 "신세계 본점 앞에서 정용진 부회장에게 책임을 묻는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이마트는 故 권미순씨의 동료인 구로지회장을 포함해 마트노조의 임원을 고소고발했다"며 "천인공노할 짓"이라고 지적했다.마트노조는 이어 "지난 2일 장례가 있던 날 포스트잇과 국화를 들고 고인의 죽음을 추모하는 사람들을 신세계 이마트 사측이 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