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 생리대 논란에 불안감…소비자 집단소송 까페에 8000명 모여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의 부작용 논란이 확산하면서 생리대에 대한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소비자들은 집단소송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유통업체는 릴리안 생리대 판매를 중단했다. 릴리안이 실제 유해한 지 정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제2의 가습기살균제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2013년 출시된 깨끗한나라의 생리대 릴리안 시장점유율은 20% 정도이다. 유한킴벌리의 화이트·좋은느낌, LG유니참의 바디피트·쏘피한결의 뒤를 이어 업계 3위다.지난해부터 인터넷을 중심으로 릴리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