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변해야 산다’ 빠른 인사 및 조직 개편에 분주
재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재계 총수들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조기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문화를 새롭게 바꾸는 등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과 CJ, SK그룹 등은 빠른 승진 인사와 수시 조직 개편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 쇄신으로 새 바람을 불어넣자는 노력으로 읽힌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0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장단 수시 인사를 통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삼성과 방산계열사 빅딜을 이끈 금춘수 경영기획실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