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계, 사상 최대 실적 내면서도 울상인 이유는
편의점 업계가 요즘 같은 불경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으면서도 고민에 휩싸였다.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의 CU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2725억원에 영업이익 6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22.4% 늘었다. 비용부담이 큰 직영 점포는 줄고 비용부담이 적은 가맹점이 늘어 신규점포 순증은 414개로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이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으로부터 인수한 골칫덩이 보광이천 골프장의 흑자폭은 미미한 수준이다. 몇 년째 적자를 내던 이 골프장은 2분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