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부활?… 송혜교, 뉴욕 독립유적지 한글안내서 전액 후원
배우 송혜교와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미국 뉴욕한인교회에 한글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했다. 뉴욕한인교회는 1921년 3·1운동 2주년을 맞아 뉴욕 타운홀에서 열린 한인연합대회를 계기로 서재필, 조병욱이 주도해 설립됐다. 이후 종교 활동을 넘어 미국 동부의 독립운동 거점지 역할을 해왔다. 서 교수는 “미국 뉴욕을 찾는 한국인들이 매년 늘어나는데도 이곳에 우리나라 독립 유적지가 있다는 사실을 대부분 모른다”며 “뉴욕한인교회의 역사와 의미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서 안내서를 만들었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