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못 다한 이야기①] “로맨틱 코미디? 늘 기다리고 있죠”
배우 김우빈(본명 김현중·26)은 연기에 대한 열정만큼 작품 욕심이 넘쳤다. 자신이 세워둔 기준에 맞는다면 어떤 역할에라도 일단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스물’ 홍보 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우빈에게 “앞으로 하고 싶은 역할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안 해본 게 많아서 해보고 싶은 게 더 많죠.” 이 현답을 들으니 질문이 우문이었구나 싶었다. 김우빈은 “좀 더 다양한 경험들을 하고 싶고, 여러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저도 제 안에 제가 모르는 부분들 찾고 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