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人터뷰] ‘스물’ 김우빈 “기분 좋은 상상하게 돼, 감사합니다”
영화 ‘스물’로 돌아온 배우 김우빈(본명 김현중·26)을 다시 만났다. 첫 주연작 ‘기술자들’(2014) 이후 3개월 만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한결 여유로워 보였다. “안녕하세요. 식사는 하셨어요?” 눈길이 닿자마자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다정함은 그대로였다. 테이블에 마주앉았는데 붉게 충혈 된 그의 눈에 먼저 시선이 꽂혔다. 연일 빡빡한 홍보 일정을 소화하고 있기에 그럴 만도 하다. 인터뷰를 시작하며 “이렇게 바쁘셔서 어떡하나”라고 걱정했더니 그는 “괜찮아요”라며 함박미소를 지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