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서 ‘또’ 자폭테러…시위 도중 ‘펑’ 최소 17명 사망·50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동부 코스트 주 주도 코스트 시에서 2일 오전 10시쯤(현지시간) 시위대를 겨냥한 자폭테러가 벌어져 터져 최소 17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 파이줄라 카이라트 주 경찰국장은 이날 수백명의 주민이 주지사의 부패를 지적하며 퇴진 요구 시위를 벌이는 도중 폭탄이 터졌으며 시위에 참가한 이 지역 출신 의원이자 국방위원장인 하마윤 하마윤 의원도 폭발로 다쳤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이번 공격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아프간에서는 미군 등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