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쎄시봉’ 내게 영감 받은 역할… 실명 아니니 상관없다”
배우 윤여정(68)이 영화 ‘쎄시봉’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장수상회’ 홍보차 진행된 쿠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개봉한 ‘쎄시봉’을 보셨느냐”는 질문에 윤여정은 “난 그 영화 보지 않았다”며 입을 뗐다. ‘쎄시봉’은 1970년대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소재로 한 영화로 조영남(김인권), 윤형주(강하늘), 송창식(조복래), 이장희(진구·장현성) 등 인물들이 실제 이름으로 등장한다. 다만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한효주·김희애)은 가상인물로 설정됐다. 윤여정은 “난 그 시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