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경기도 안산시장 후보 확정
세월호 침몰 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안산시의 여야 시장 후보가 결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6·4 지방선거 안산시장 후보로 제종길 전 의원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제 전 의원은 한국해양연구원 연구원과 17대 국회의원(안산 단원을)을 지냈다. 앞서 새누리당의 안산 시장 후보로는 조빈주 전 안산시 단원구 및 상록구청장이 낙점됐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 피해가 안산에 집중돼 정상적인 경선 진행이 어려울 것이란 판단 하에 중앙당에서 직접 공천했다. 박은애 기자 limit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