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 우려에도 카드사용액 증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불안감에 카드 사용이 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올해 1분기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이 최근 5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는 29일 올 1분기 카드승인금액이 137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2년 4분기 10.0% 증가율을 보인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지난달 카드승인금액 역시 48조5200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7.0%(3조1900억원)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 조사연구센터 이장균 팀장은 “카드가 지급결제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어 정보유출로 불안감은 갖고 있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