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봄여름가을겨울·이문세·조용필…상반기, ‘거장’들이 몰려온다
상반기 콘서트 시장은 국내 가요계 거장들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기본 데뷔 25주년 이상을 훌쩍 넘긴 이들의 음악은 중장년 층 뿐 아니라,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음악에 익숙해진 젊은층까지 콘서트장으로 유입시킬 것으로 보인다. 먼저 들국화가 그 포문을 열었다. 원년 멤버로는 27년 만에 신곡 ‘노래여 잠에서 깨라!’ ‘걷고 걷고’을 발표한 들국화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장기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합정동 인터파크 아트홀에서 10일간 펼쳐지는 콘서트 ‘다시, 행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