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개봉 열흘 전 배급사 변경…CJ 포기, ‘설국열차’ 때문?
CJ E&M에서 투자 배급을 맡았던 영화 ‘감기’가 제작사 아이러브시네마를 통해 직접 배급된다. 아이러브시네마는 5일 “현재 CJ에서 배급하는 ‘설국열차’와 ‘감기’의 개봉 간격이 2주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두 작품의 윈-윈 흥행을 위해 배급사를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연이어 개봉하는 대작 2편의 충돌을 막기 위해 제작사의 강력한 의지와 요청으로 택해진 이례적이고 공격적인 배급 전략이다”라고 설명했다. 당초 6월 개봉 예정이었던 ‘감기’가 후반 작업 일정으로 인해 8월로 연기되면서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