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흥행 요인은?…“가족관객+젊은층 잡았다”
영화 ‘설국열차’가 개봉 4일 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5일째인 4일에는 3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스크린 수도 개봉 첫날 800여개에서 점차 늘어나 1000개 넘게 확보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설국열차’는 일찌감치부터 흥행을 예감케 했다. 봉준호 감독이 세계를 겨냥해 만든 영화로 450억원의 거대 자본이 투입됐고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등 할리우드 스타와 송강호, 고아성이 출연,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이를 입증하듯 ‘설국열차’는 개봉 전날 예매율 65%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비율로 예매율 정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