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리뷰] 진정 우리 영화 맞나요? 韓영화의 꿈 ‘미스터 고’
영화 속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 과거, 미래 여행은 기본이고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제3의 인물과 비현실적 상황을 만들어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한다. 영화 ‘미스터 고’는 고릴라가 야구를 한다는 독특한 설정에서 시작한다. 만 45세에 몸무게는 무려 285kg에 달하는 고릴라 링링이 주인공.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아중을 200킬로그램 거구로 만들고, ‘국가대표’에서 자체 제작한 와이어 캠으로 하늘을 나는 스키점프를 담아내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김용화 감독이 ‘미스터 고’에서 또 한번 진가를 발휘했다.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