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뫼비우스’ 또 제한상영가 판정…“직계간 성관계 문제”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가 일부 장면을 삭제, 수정한 뒤 재심의를 신청했지만 또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다. ‘뫼비우스’는 지난 6월 영등위로부터 직계간 성관계 묘사 등을 이유로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다. 이에 김기덕 감독은 영등위로부터 받은 5가지 지적에 근거해 21컷의 장면을 삭제 또는 수정한 뒤 재심의를 신청했다. 재분류를 요청할 수 있지만 재분류에도 제한상영가를 받으면 3개월 뒤 재심의 자격이 주어져 배급 예정시기인 9월 개봉을 놓칠 수 있기에 재분류 요청을 포기했다. 재분류는 영등위 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