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뇌혈관 질환 MRI 급여 확대로 재정지출 174% 증가
전미옥 기자 = 2018년 10월 뇌·뇌혈관 질환에 건강보험 MRI 급여를 확대하면서 당초 재정추계액보다 무려 173.8% 증가하는 등 재정지출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올해 4월 MRI 급여기준을 개선한 이후에야 당초 재정추계액 대비범위 내로 정상화했다. 앞서 지난 2018년 10월 정부는 문재인케어의 일환으로 뇌 및 뇌혈관 질환에 대한 MRI 급여를 확대해,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나 검사(신경학적 검사, 뇌 CT 검사, 뇌파 검사 등)상 이상 소견이 있어 뇌질환이 의심되는 모든 경우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도록 한 바 있다. 또 중증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