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 의료계에 사과 요구..."응급·중증 환자들 큰 피해"
전미옥 기자 =개원의를 비롯해 전공의·전임의 등 의료계 집단행동이 일단락된 가운데 환자단체가 의료계에 사과를, 국회와 정부에는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는 10일 성명을 내고 "의사 집단행동으로 응급환자들이 응급치료를 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사망하고, 중증환자들의 수술·항암치료·검사가 연기되는 등 응급·중중 환자들의 피해와 불편은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의대정원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정책 등에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