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박 수리공 8명 중 5명 무증상...3차 감염까지 번져
전미옥 기자 =부산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에서 무더기 확진사례가 나온 데 이어 3차 감염으로까지 번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7일 오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러시아 선박 관련해서 선박 수리하시는 수리공이 8명이 감염 확진이 되었고, 수리공의 지인, 가족, 동거인 1분이 추가로 양성이 확인이 돼서 현재 수리공 8명에 대해서는 시간적인 선후관계를 파악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어선에서는 지난 24일 선원 32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날까지 수리공 8명과 접촉자 1명 등 9명...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