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증권사 4분기 실적 ‘흔들’…메리츠종금 ‘활짝’
국내 빅5 증권사((미래에셋대우‧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메리츠종금증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017년 보다 증가했다. 다만 메리츠종금증권을 제외한 4개 증권사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1분기 대비 70~90% 가량 떨어졌다.12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시가총액 2조원이 넘는 국내 빅5 증권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1202억원으로 전년(1조9915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연간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증권사는 메리츠종금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1034억원), 2분기(1090억원), 3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