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수색작업 지금 어떻게… 4층 좌현 격실 "문이 열리지 않는다""
사고 보름째인 30일 전남 진도의 하늘은 새파랬다. 맑은 날씨 덕에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에만 시신 5구를, 오후에는 2구를 수습했다. 다만 유속이 가장 빠르다는 ‘대조기’에 막혀 수색작업은 더 이상 속도를 내지는 못했다. 환경이 좋지 않지만 구조팀은 어떻게든 주말까지 1차 수색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진도군청에서 구조·수색 각계 전문가 회의를 열고 수색 속도를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30일 “전날 새벽부터 희생자 7명의 시신을 수습했다”며 “4층 선수 좌측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