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화폐 다이로움, 대대적 홍보에 시민 불만 ‘팽배’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다 이로움을 주겠다”는 뜻으로 만든 지역화폐 ‘다이로움’을 전국적인 모델로 내세워 대대적으로 홍보하는데 대해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익산시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다이로움이 민생 경제 회복을 견인하는 전국 대표 지역화폐로 인정받고 있다”며 “타지자체의 벤치마킹 또한 늘고 있다”고 자화자찬식 홍보를 이어왔다. 이런 익산시의 대대적인 홍보와는 대조적으로 8일 익산에서 만난 시민 A씨(72·여)는 “다이로움카드 혜택이 줄었다”며 &ld... [이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