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문신한 개 결국… 50대 학대범에 네티즌 ‘부글부글’
“웃기게 보이려고 개에게 눈썹 문신을 하다니…. 개는 장난감이 아니에요.” 충남 당진군에 사는 50대 초반의 남성이 어린 개에게 눈썹 문신을 해 상처를 입히고 결국 몽둥이로 때려죽인 사건이 네티즌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14일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사랑실천협회에 따르면 이 50대 남성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집 앞 마당에서 기르던 개를 각목으로 수차례 내리쳐 죽인 뒤 인근 밭에다 매장했다. 이 같은 사실은 동네 주민들의 제보로 최근 알려졌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지난 9일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해당 남성을 당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