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수처, 尹 조사 앞두고 준비 돌입…구속영장 최대 20일 수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한 뒤 공수처로 이동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15일 윤 대통령 조사를 앞두고 영상녹화 장비와 별도 휴식 공간이 있는 조사실을 준비했다. 윤 대통령이 동의하면 영상녹화가 진행된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체포영장을 집행한 경우 48시간 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석방해야 한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조사한 뒤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 구금할 계획이다. 다만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 공수처 조사실에서 영장심사 ...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