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탐사시추 시작한 ‘대왕고래’…석유·가스전 발견될까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첫 탐사시추를 개시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새벽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약 40㎞ 떨어진 대왕고래 유망구조에서 탐사시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사에서 임대한 시추선 웨스트카펠라호는 지난 9일 부산외항에 입항, 지난 17일 오전 시추 장소에 도착했다. 이후 해저면 시험 굴착 등의 준비 작업 후 본격적 시추 작업에 돌입했다. 시추 장소는 포항 구룡포에서 동남쪽으로 약 42㎞ 해상으로 알려졌다. 웨스트카펠라호는 수심 아래 해저면을... 2024-12-20 13:51 [이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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