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병원 입원 男 코로나19로 사망… "부검 고민"
유수인 기자 =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확인됐다. 이중 간호사 4명을 포함해 총 5명의 직원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병원에서 숨진 60대 남성은 코로나19 감염으로 폐렴 증상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은 21일 오후 브리핑에서 대남병원 의료기관 종사자 및 입원 환자 등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발생한 감염자는 이날 추가로 확진된 14명과 전날 확진된 2명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확인됐다. 병원 직원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