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알제리에 2대 1 역전승
이변은 없었다. 브라질월드컵 최고의 ‘다크호스’로 꼽히는 벨기에가 알제리에 역전승을 거뒀다. 벨기에는 1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대회 조별예선 H조 1차전에서 전반 24분 알제리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마루앙 펠라이니와 드리스 메르텐스의 연속 골에 힘입어 2대 1로 역전에 성공했다. 벨기에는 경기 초반 알제리의 밀집 수비에 막혀 고전했다. 좀처럼 경기 주도권을 못 잡던 벨기에는 전반 25분 알제리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소피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