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사제의 정’ 나눈 홍명보호
‘홍명보호’ 태극전사들이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훈훈한 사제의 정을 나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 선수들은 아침 식사시간에 테이블 밑에 감춰 둔 꽃다발을 꺼내 코칭스태프에 전달했다. 홍명보 감독 등 코칭스태프가 어색한 표정을 짓는 가운데 선수들은 스승의 날을 대표하는 노래 ‘스승의 은혜’를 함께 불렀다. 현재 NFC에는 박주영, 김신욱, 이청용, 이근호, 기성용, 정성룡, 이범영, 김승규, 이용, 지동원, 홍정호, 구자철, 손흥민, 김보경 등 대표팀의 일부만 훈련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