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KBS와의 안 좋은 일, 모두 잊었다”
“웃겨주는 것이 나의 소명입니다. 오늘 하루 너무 행복합니다” 3년 만에 KBS 방송에 출연하는 김미화가 지난 소회를 전했다. 김미화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안 좋은 일은 다 잊었다. 3년이 지났다”라며 “KBS에 상당한 감사함을 갖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30년을 KBS에서 코미디했고, ‘쓰리랑부부’ ‘코미디세상만사’ ‘개그콘서트’ 등 아이디어를 만들자고 PD들과 함께 했을 때, KBS는 한 번도 반대한 적이 없다”라며 “좋은 프로 만들어주고 후배들 터를 잘 닦아주셔서 너무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