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희 “12년 만에 드라마 컴백, 민폐될까 걱정”
배우 홍진희가 KBS 새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을 통해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홍진희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12년 만이라 너무 어색하다. 역에 몰입하기 힘들다”며 “감독님께 죄송한 마음이 크고, 끝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드라마 ‘상도’를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접었던 홍진희는 “예전에는 호칭이 ‘선배님’ 정도였는데, 이제는 ‘선생님’이 돼버렸다. 모든 스태프들이 어려워해서 불편하다”며 “오래 쉬어서 민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