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낙상사고, 침침한 눈이 원인
강추위가 계속되고 곳곳에 빙판이 도사리고 있는 요즘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낙상이다. 65세 이상의 약 13%가 낙상으로 사망할 정도로 쉽게 볼 사안이 아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노인 낙상사고의 55%는 집안에서 일어났다. 특히 집안 곳곳의 작은 문턱이나 장식장, 바로 앞의 유리문을 인지하지 못해 부딪혀 넘어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중·장년층에게 백내장이나 노안이 와 눈이 침침해진 경우 이러한 낙상위험이 커져 조심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는 안질환인 노안은 우리 눈의 수정체가 노화... []